오세헌 전남 사랑의열매 팀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성훈 목포예치과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 사랑의열매)는 김성훈 목포예치과 원장이 목포 지역 청소년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목포예치과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오세헌 전남 사랑의열매 팀장, 김성훈 목포예치과 원장·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훈 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있어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훈 원장은 전남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15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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